제주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등록 2025.10.10 1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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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위촉 8명 대상…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사항, 표시 기준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축산물의 안전하고 투명한 유통 관리를 위해 신규 위촉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시청 3별관 2층 회의실에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사항, 표시 기준, 세부 위생 규정, 감시 지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신규 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위촉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8명으로 지난해 4명에서 두 배 확대해 보다 촘촘한 감시 체계를 확립한다.

활동 내용은 축산물 위생적 관리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이력제 규정 이행,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 제주에서 유통·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한 점검으로 2028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감시원 활동 실적으로는 지난해 24회·59개소, 2025년 9월까지 15회·49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제주시 축산물 영업장은 식육포장처리업 130개소, 축산물보관업 38개소, 축산물운반업 53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242개소, 축산물판매업 731개소 등 총 1,194개소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명예감시원이 지자체와 협력해 위생 감시, 압류·폐기 지원, 위법행위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시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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