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교육 추진

  • 등록 2025.10.10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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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익히고 정서적 안정도 도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의 정서 회복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정보관 조리과학실습실에서 실시하는 교육에서는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구성된 실습 중심과정으로 버터쿠키, 롤케이크, 머핀 등 다양한 제과 품목을 직접 만들며 기술을 익힌다.

특히 공동 작업과 완성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유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경제적 자립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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