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미래를 여는 키…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 등록 2025.10.02 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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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공사, 오는 11월 7일까지 이메일 접수…심사 통해 8팀 선정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제주관광 정책에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부문 △연구·서비스 개발·정책 수립·업무 활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자격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를 비롯한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중복 응모는 허용되지 않는다.

도와 공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제주관광공사 사장상과 총 1,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참가서류는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 널리 알려지고, 데이터 활용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제 활용 경험이 모여 새로운 관광 서비스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지난 2020년 12월 도내 관광지 혼잡도 서비스를 시작으로, 입도 통계·신용카드·내비게이션·이동통신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업계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한편, 도내 축제성과 분석 등 다방면에서의 활용을 주도하고 있다.

유한희 기자 haniyoo9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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