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 등록 2025.10.02 0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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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정 10명의 자녀에게 총 500만 원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에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과 7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접수해, 총 178가정 292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자 중 선정 기준에는 부합했으나 인원 초과로 탈락한 대상자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센터 자체 후원금으로 초등 3명, 중등 4명, 고등 3명 등 총 7가정 10명의 자녀에게 각 40~6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학습을 위한 교재 구매, 학원비 및 독서실 비용, 자격증 시험 응시료 결제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을 받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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