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휴 기간 장보기·나들이 소비쿠폰으로!

  • 등록 2025.10.02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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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은 명절 장보기와 지역 축제·행사 개최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과 행사장 주변 상권에서 소비쿠폰 사용 시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은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30억 원을 초과한 지역생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도내에서는 15개 시군 13만 6005개(9.26. 기준)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 중 진행되는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아산 피나클랜드 국화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축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명절 기간 장보기나 가족모임, 지역 축제 나들이 때 소비쿠폰을 사용한다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는 연휴 기간 소비쿠폰 사용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지속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는 도민 212만 6884명 중 210만 8123명(99.12%)이 신청해 받았으며, 2차 소비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온라인(국민신문고)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으로 신청 가능하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현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박덕환 기자 sunmooni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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