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장착한 무심천! 청주시, 음악분수‧바닥분수 가동

  • 등록 2025.10.01 20:10:27
크게보기

방서교 음악분수, 청주대교 바닥분수 가동… 음악‧빛‧물 향연 펼쳐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꿀잼 청주’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청주시가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상당구 무심천 방서교에서 음악분수 시연을 시작으로 분수 운영을 시작했다. 시연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용암1동‧용암2동‧분평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총 52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조성과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 설치 및 터널분수 개량을 추진했다.

음악분수는 총 11곡을 제작했으며, 1회당 20~30분 정도 교차 재생으로 주 5일 가동한다.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는 1회당 30분씩 주 6일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요일별 가동 시간은 청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그동안 무심천에는 산책로와 벤치, 운동기구 등만 설치돼 있었으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를 통해 나들이와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도 갖추게 됐다.

이범석 시장은 “무심천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는 어두운 하천변에 밝은 공간을 만들어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무심천에서 꿀잼 가득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무심천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피크닉존 조성 △모충교 환경개선 사업 △꽃길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무심천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 △수변 데크로드 및 휴식공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