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25.10.01 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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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14개 대책반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관리 ▲비상 진료 및 방역 ▲물가안정 ▲산불 예방 ▲상수도 관리 ▲교통안전 ▲환경정비 ▲복지지원 등 14개 분야별 대책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비상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으로 군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확대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 쓰레기는 10월 3일, 5일, 8일 3차례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명절 소외감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3,183명에게 위로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 607가구에는 햅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재난 예방부터 의료, 교통, 물가, 복지까지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촘촘히 챙겨 나가겠으며, 군민과 고향을 찾은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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