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의·안전 향상 위해 영도구청사 입구 보행로 신설

  • 등록 2025.10.01 1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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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구청사 방문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사 입구 보건소 옆 보행로를 신설하고, 10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기존 보건소 옆 화단으로 인해 보행로가 단절되어 차량 진입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상황이었으나 이번 보행로 조성으로 주민들은 구청사를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청 입구에서 직원 주차장을 둘러 이어진 데크로드와 구청사 뒤 쌈지공원, 청학 해마루공원이 연결되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구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관련 부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청사 내 부서 안내판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1층 구민홀의 노후 바닥을 교체하는 등 주민 편의 중심의 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구청은 행정사무용 시설뿐만 아니라 구민의 여가 및 문화생활 공간”이라며,“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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