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공예! 청주공예비엔날레 추석 특별 상영회

  • 등록 2025.10.01 1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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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 동부창고 38동서, 메이커스 필름 페스티벌 출품작 14편 상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추석 특별 공예영화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는 조직위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협력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서호주 기반의 공예 전문 단체 ‘메이커 앤 스미스’가 주최하는 공예영화제 ‘메이커스 필름 페스티벌(Makers’ Film Festival)’의 2024년 출품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14번째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맞춰 호주,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 등에서 출품한 패션, 유리, 도자, 조향, 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실천과 재료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14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추석 당일만 오후 3시와 5시에 두 차례 상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1일 3차례(오후 1시, 3시, 5시)씩 총 14차례 상영회가 운영된다.

가장 공예로운 시네마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이번 상영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예영화제를 운영하는 ‘메이커 앤 스미스’는 서호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예 전문 단체로 공예가와 디자이너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 디렉터리,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예 주제 국제 단편영화제인 메이커스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한가위 연휴 기간 공예영화상영회를 비롯해 날마다 다른 공연 프로그램과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밥 짓기’ 등 다양한 짓기 프로젝트까지, 풍성한 즐거움으로 무장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만 오후 2시에 개장한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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