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제1회 오탁번 문학상 공고

  • 등록 2025.10.01 1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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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역 문학의 창작 기반을 다지고 한국 현대시의 발전을 기리기 위해 제천문화재단 제1회'오탁번 문학상'을 공고했다. 이번 문학상은 최근의 창작 성과와 문학적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오탁번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자격요건은 시 부문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문인으로, 등단 15년 이상이면서 시집을 3권 이상 발간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독창적이고 성숙한 시 세계를 보여주고, 한국 현대시 발전에 기여한 문학적 성과가 인정되는 문인이 심사 대상이 된다.

심사 대상 작품은 매년 8월 31일을 기준으로 최근 2년 안에 발표된 시집이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사 두 단계를 거쳐 진행되며, 작품의 문학성과 독창성, 그리고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상식은 2026년 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오탁번 문학상은 시인들의 성숙한 시 세계와 그 업적을 조명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재)제천문화재단 경영기획팀으로 하면 되며, 공고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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