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 국화와 함께 하는 가을 정취 제5회 국화분재전시회 개최

  • 등록 2025.10.01 12: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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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분재 100여점 전시, 축제 연계로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회장 윤종욱)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화분재 애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화훼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대국을 비롯해 다간작, 화단국, 일간작 등 국화 분재 100여점과 대형 작품, 조형물 등이 준비되며, 회원들이 봄부터 정성을 다해 가꾼 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양양마켓로 행사(10.17~10.19)와 2025 송이축제 및 연어축제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철 양양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화분재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농업인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화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는 2020년도에 창립하여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 전시와 보급을 통해 국화를 양양군의 생활원예이자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윤종욱 회장은 “앞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작품 준비에 정성과 열정을 다한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양군은 앞으로도 화훼농가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경관 이미지를 높이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국화분재연구회를 중심으로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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