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다슬기 치패 140만 3천 패 방류

  • 등록 2025.10.01 1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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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 어종 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1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140만 3천 패를 탄금호(단월교)와 남한강(목계교)에 다슬기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패류로서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 보호, 숙취 해소, 간 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이다.

또한 하천이나 계곡의 바닥에 서식하며 이끼 등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을 정화하는 생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생태계 균형 유지에 크게 기여하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뱀장어 1만 6천 마리, 쏘가리 1만 5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10월 중에 대농갱이 6만 9천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원 규모의 방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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