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 거창방문의 해'추진위원회 출범

  • 등록 2025.10.01 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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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통해 성공적 방문의 해 준비 본격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광·경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해, 거창 관광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위원회는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공유하고, 전략적 홍보 방안, 주민참여 확대 및 민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생태관광·가족관광·청년관광 등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 관광 취약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관광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동서남북 관광 인프라가 조성된 거창은 이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담아야 할 때”라며 “거창관광 발전을 위한 위원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여러 분야에 녹여내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거창은 감악산 꽃별여행,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이미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위원회가 구심점이 되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방문객 1천만 명 달성, 산림·치유·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 사계절 어디서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등 세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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