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직 근로자, 제3분기 노사협의회 개최

  • 등록 2025.10.01 1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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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 공무직노동조합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9월 29일 시청에서 3분기 노사협의회를 열고,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백운기 총무과장을 비롯한 사용자위원 3명과 송문철 공무직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근로자위원 4명이 참석해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근로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바일 행정전화 도입 ▲근로자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장 시설 개선 등이 다뤄졌다.

백운기 총무과장은 “근로자위원 측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문철 지부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노사현안에 관심을 보여준 정읍시에 감사하다”며 “노동조합에서도 노사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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