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미래 키운다, 정읍단풍미인대학 2025년 수료식 개최

  • 등록 2025.10.01 1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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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8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제2청사에서 ‘2025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8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008년 처음 문을 연 정읍단풍미인대학은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1218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교육은 ▲아열대과수반 ▲달달한양봉반 ▲청년CEO반 ▲e-비지니스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로 15~16회에 걸쳐 이론·실습·현장교육을 병행하며 농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아열대과수반 백남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노광섭(아열대과수반)·유제식(달달한양봉반)·장현순(e-비지니스반)·이성용(청년CEO반) 씨가 정읍시장상을 수상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수료생 여러분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정읍시도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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