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에덴파라다이스 볼룸홀에서 『2025 행정실장 AI 디지털 활용 및 학교자율과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학교 행정 효율성과 교육지원 체제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행정실장 4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5 학교자율과제 정책 이해 ▲이천 학교자율과제 추진 방향 및 예산 지원 안내 ▲AI 특이점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실장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김택수 교수(경희사이버대)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 및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안전한 디지털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행정실장이 학교 교육 지원에서 갖는 역할을 재인식하고, 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및 정보 공유 체계를 모색했다. 또한 학교자율과제 운영과 연계해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와 학교자율역량 강화를 이끌어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실장들은 AI 기반 디지털 소양 강화, 학교자율과제 내실화,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체감했으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경기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활용과 학교자율과제 이해를 통해 학교 현장이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자율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