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 개최

  • 등록 2025.09.30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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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훈련 위한 대응체계 재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훈련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협업 및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국훈련 실행계획을 점검·공유하며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완벽한 재난 예방은 어렵지만, 철저한 대비와 기관 간 협업은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고흥군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이번 2차 컨설팅을 토대로 훈련 전 사전 리허설을 실시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훈련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지침에 반영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0월 21일 고흥문화회관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을 주제로 한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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