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세종에서 만난다

  • 등록 2025.09.30 11:32:46
크게보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인형극, 10월 12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으로 살아 숨 쉬듯 무대 위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마치 한 권의 동화책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색다른 무대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형극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나무 인형의 모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족의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담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가족극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 세종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19,000원이다. 예매는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가능하며, 10월 12일까지 조기예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곽동근 기자 joongwon1933@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