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한문 발송

  • 등록 2025.09.30 10:31:27
크게보기

“공사 시 지역업체의 근로자 채용 및 건설장비·자재 우선 사용해 줄 것”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6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30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 근로자 채용을 늘리고 지역업체의 건설장비·자재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 건설의 지속적인 발전 유지를 위해 하도급 계약을 중심으로 근로자, 건설장비·자재 등 지역업체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각종 공사 시공 시 지역업체의 자재·장비 사용 및 인력 채용으로 하동군 지역업체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 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 지역 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퍼센트 이상에서 70퍼센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