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배터리 내장형 제품·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당부

  • 등록 2025.09.29 1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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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휴대폰, 청소기, 전동드릴 등 배터리(건전지) 내장형 제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도내 배터리 관련 화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충전 중 과열·과충전이나 인증받지 않은 제품 사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내에서 부주의하게 충전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산소방서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의 안전 사용을 위해 충전 완료 후 전원 분리, 국가인증마크(KC) 확인, 과충전 방지 기본 수칙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전동킥보드의 경우 안전인증 제품 사용, 잠든 시간이나 외출 시 충전 금지, 현관·비상구 등 피난통로 충전 지양, 습기 없는 장소 보관 등 생활 속 안전요령 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산소방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NS 카드뉴스 홍보와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할 계획이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 속에서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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