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베트남 유학생 초청 미디어 팸투어 성료

  • 등록 2025.09.29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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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하노이 TV 10월 4일 현지 방영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베트남 전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통영시는 지난 26일 베트남 국영방송사 하노이 TV 방영을 위한 방송 진행 MC 1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을 초청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콘텐츠를 집약한 미디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미디어 팸투어는 현지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바다와 역사가 어우러진 통영의 대표 관광지부터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첨단 예술까지 한 번에 접목시킨 콘텐츠로 제작해, 통영의 매력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영으로의 잠재적인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강구안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로컬 먹거리로 풍성한 중앙전통시장 ▲예술이 일상처럼 스며든 언덕위의 미술관 동피랑 벽화마을 ▲바다의 낭만과 육지의 스릴을 이중으로 즐길 수 있는 요트 및 루지 체험 ▲이순진 장군의 얼이 깃든 삼도수군통제영 등 베트남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스에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뜨거웠다.

특히 저녁에는 통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삼도수군통제영’ 개막식에 참석해 첨단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에 감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의 역사, 문화, 레저,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베트남 유학생들의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며 “이들이 느낀 감동과 경험이 베트남 현지에 잘 전달되어 통영이 K-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 촬영분은 10월 4일 베트남 하노이 TV에서 통영의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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