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화 작품 전시회, 대전의 감성을 노래하다.

  • 등록 2025.09.29 12: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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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 시화 작품 전시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대전시청역 대합실(대전 서구 둔산중로 55)에서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참가자 28명의 시화 작품 전시회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는 시를 만나고, 반하고, 노래하는 3단계로 이루어지는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서부 관내 초등교사와 제자들로 구성된 7팀이 대전의 자연과 역사(괴곡동천연기념물느티나무와 예담고)를 주제로 여행의 감성을 떠올리고, 시화를 제작한 결실을 이번 시화전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시화전은 삶과 문학이 가까이 있음을 느끼고, 문학기행의 정서를 지속적으로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번 전시는 19일 간, 대전시청역 대합실에서 운영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므로 대전시민에게도 대전의 자연과 역사와 관련한 독서문학기행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화를 통한 대전의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에 진행될 2025학년도 가족독서문학기행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 참여자의 시와 이번 시화전에 전시된 시화 28편을 시집으로 엮어 배부함으로써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독서문학기행의 여정을 기념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스승과 제자가 이야기 여행부터 시화 작품 전시까지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의 여정을 함께 해 온 과정을 뜻깊게 생각하며, 대전시민들이 이번 시화전을 통해 독서문학기행의 감성과 사제지간의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우리교육지원청은 대전독서교육 공감대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희 기자 haniyoo9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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