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살예방센터 –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9.25 1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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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4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신속하게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연계 협력 ▲아동·청소년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추진 ▲기관 간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양 기관은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맞춤형 서비스 지원등 ‘생명존중 안심마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은 지역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위험에 놓인 아이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최철우 관장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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