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마을회관·가정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 안전활동 전개

  • 등록 2025.09.24 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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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올 여름 폭염 기간(7월~9월) 동안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취약계층 안전확인 활동을 벌여 도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소방공무원 1만명, 지자체 복지인력 9천여 명, 의용소방대원 등 1만4천여 명이 참여해 총 3만3천여 명이 투입됐다.

순찰대는 도내 마을회관 286곳과 취약가구 5,428세대를 직접 방문해 ▲고령자·독거노인 건강상태 확인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지원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이용 안내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했다.

특히 독거노인 2,557세대, 장애인 825세대, 한부모가구 556세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방문을 통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했으며,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폭염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지자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더위쉼터 점검과 물품 지원, 응급환자 이송 등 통합 대응 활동을 강화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 대응은 물론 한파ㆍ집중호우 등 계절별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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