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 119생활안전대‘방화문 시건개방 구조훈련’실시

  • 등록 2025.09.24 13:30:14
크게보기

24일까지 중구 재개발지역 아파트서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9월 24일까지 중구 재개발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방화문 시건개방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화문 시건장치로 잠겨 있는 경우가 많은 현장 상황을 실제와 같이 재현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 및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남부소방서 7개 센터 119생활안전대원 약 100명이 동원됐으며, 재개발 지역 아파트 단지 약 60세대에 한해 시건개방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방화문 시건개방 절차 숙달 ▲내부 복잡한 방문 개방 숙달 ▲재난·재해 현장 상황 팀별 방화문 개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반복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이 잠겨 있어 구조 활동이 지체되는 경우, 화재 초기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신속한 개방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