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9.24 12:34:12
크게보기

현장 의견 공유 및 교육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 4층 회의실에서 ‘양평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봉사단체장으로 구성된 양평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단체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도 직접 참석해 단체장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 봉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치매 파트너 플러스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청년봉사회 ‘사뿐’이 주도한 ‘3고 YP(줍고·잇고·지키고) 플로깅’ 교육이 진행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새로운 봉사활동 사례를 제시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센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자원봉사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단체협의회 활동 방향과 주요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가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