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22일 청장년 근로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위한 보건관리자 교육

  • 등록 2025.09.24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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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 전문의 및 임상영양전문가 특강과 상담사례 Q·A를 통한 상담 역량 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고혈압‧당뇨병광역교육센터는 오는 10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에서 경기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사업장 운영’, ‘젊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청장년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이번 교육은 특히 보건관리자의 근로자 건강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내분비내과 전문의(안지현 박사, 한국의학연구소)와 임상영양전문가(백희준 교수,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특강과 함께 실제 상담사례 중심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영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아주의대 교수)은 “우리나라 20,30대 중 고혈압 환자가 130만 명이고 고혈압 전단계까지 합하면 500만 명이 혈압을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관리자가 전문 지식과 상담기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자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해 혈관건강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도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서는 지속 치료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근로자는 물론이고, 도민 전체의 건강증진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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