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차 가족 성평등 교육 성료

  • 등록 2025.09.23 17:11:01
크게보기

다문화·외국인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특별한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2차 성평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 부모들이 올바른 성 인식과 실질적인 성지식을 습득하여 자녀에게 효과적인 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자연스럽게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또한 강의 이후 ‘가족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에 대한 열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여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의 부모는 올바른 성평등과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게됐고 나아가 성폭력 및 성에 대한 문제에 대해 주의 깊게 성찰할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성교육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은 부모가 올바른 정보와 우리나라 정서를 기반으로 자녀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 내 성평등한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배경을 가진 가족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채로운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