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들의 특별한 만남 ‘찾아가는 반짝 놀이터’운영

  • 등록 2025.09.23 15:32:41
크게보기

유보통합 시범사업, 하동․고성․함양 47개 기관 유아 380여 명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하동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짝놀이터’를 열었다.

‘찾아가는 반짝놀이터’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군 지역의 소규모 교육·보육 기관에 다니는 유아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의령·합천·남해·산청군에서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하동·고성·함양군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47개 기관의 유아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하동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1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놀이터 ▲로봇놀이터 ▲샌드아트놀이터 ▲카트놀이터 ▲ 드론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놀이하며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교육청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의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놀이 경험을 넓히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