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 고위직 공무원부터”

  • 등록 2025.09.23 1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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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교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0여 명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진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9월 1일자 신규 고위직 발령자, 상반기 미이수 고위직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직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 사안에 대한 예방 및 피해 대응, 2차 피해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4개 시군별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교육주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인지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감수성을 키우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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