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천은사, 추석맞이 쌀 기부로 강상면 취약계층에 희망 전해

  • 등록 2025.09.22 14: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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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천은사가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32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강상면 내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은사는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강상면이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나영준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천은사가 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천은사에서 매년 보내주시는 정성은 강상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강상면에서는 △착한 가게 △기부 릴레이 챌린지 사업 등의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가구들의 자원 연계에 힘쓸 예정이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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