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농어촌 예술교육 교사들 뮤지컬 관람 지원

  • 등록 2025.09.22 14: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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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드볼트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관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2025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 관리자 및 담당 교사들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은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고 지도하는 교사들이 직접 무대 예술을 체험함으로써 교육적 감수성과 예술적 영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 미국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 신인 배우가 꿈을 향해 도전하며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탭댄스와 앙상블, 빠른 전개가 특징인 클래식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이날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하여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예술이 주는 힘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교사로서도 예술에 치열하게 몰입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큰 자극을 받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농어촌 문화예술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교사들도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감동받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주도의 예술 연수와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화교육지원청이 관내 1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2,568시간의 수업과 캠프, 성과발표회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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