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8회 클래식 판타지 : 시詩와 아리아' 개최

  • 등록 2025.09.22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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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시낭송협회·한국문학예술협회·아르모니아 중창단 등 다채로운 출연진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제8회 클래식 판타지: 시詩와 아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판타지'는 매년 가을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밤을 수놓는 시와 아리아의 선율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 ▲(사)한국문학예술협회 시낭송가 ▲아르모니아 중창단 ▲테너 정의근과 피아니스트 김지연 등이 올라 총 22편의 시 낭송과 중창·성악을 선보인다. 사회는 KBS 박주아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서초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2009년 출범한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양재천 벚꽃등축제,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서초문화관광해설사 전문양성과정, 서초기록활성화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특색있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클래식 판타지 공연이 선사할 문학과 음악의 울림을 통해 주민들이 많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q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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