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지마요·참지마요” 경남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열어

  • 등록 2025.09.19 16:14:30
크게보기

19일, 서부청사서 ‘멘토 청렴파수꾼 청담회’‧‘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멘토 청렴파수꾼 청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 주관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3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멘토 청렴파수꾼’, 서부청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담회에서는 배종궐 감사위원장과 정찬식 농업기술원장 등 고위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조직 내 청렴 가치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위직 청렴온도 자가진단 운영 현황, △청렴파수꾼 활동 사례, △청렴에 대한 세대별 시각 차이 등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에서는 ‘3무(無) 업고 3행(行)’ 실천과 함께 “이제는 하지마요·참지마요”라는 문구를 통해 관행적 부패와 갑질 근절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하지마요(마요네즈)’, ‘참지마요(참치캔)’ 등 재치 있는 문구의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신고·상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과 한진희 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청담회와 ‘청렴한 날’ 캠페인은 경남도와 노동조합이 함께 청렴 가치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