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예방 홍보 강화

  • 등록 2025.09.19 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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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와 주택가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이륜차, 보조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에서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화재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6가지 충전 안전수칙을 알리고 있다.

▲KC 인증 제품 사용 ▲자리 비움ㆍ취침 시 충전 금지 ▲현관·비상구 주변 충전 금지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없는 장소에서 충전 ▲충전 완료 후 즉시 플러그 분리 ▲습기 없는 곳 보관과 이상 징후 발견 시 사용 자제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은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안전한 사용습관이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전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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