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18개 기관과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 등록 2025.09.19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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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가출·학업 중단 대응…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 주관으로 ‘제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청소년 상담·보호·지원기관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논의하는 지역 중심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인천스마일센터,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 H2O,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사랑병원 생명위기대응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통합적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비행, 학업 중단, 가출, 아동학대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문주 센터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신속하고 종합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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