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전문가 자문위원회 가동

  • 등록 2025.09.19 12:32:47
크게보기

학계·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 계획의 전문성과 타당성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향후 20년간 도내 하수도 정비 방향을 결정할 기본계획 변경 작업에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계획의 전문성과 타당성을 높여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학적 하수도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5년마다 재정비되는 법정계획으로, 도내 하수도 분야의 종합적인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행정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상하수도, 환경, 토목 등 분아별 전문가와 대학 교수진, 관계기간 담당자가 참여해 학술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종합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하수처리구역 조정·확대 방안, 환경친화적 처리시설 확충, 미래수요 대응을 위한 기반시설 계획 등 핵심 과제를 집중 논의해 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만족하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한다는 목표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하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