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그리는 평생학습의 미래’…부천시, 제20회 평생학습 정책포럼 개최

  • 등록 2025.09.19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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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공공영역 평생학습 전담기관의 방향성과 미래 역할 모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제20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공공영역 평생학습 전담 기관의 역할과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평생학습 관계기관, 학습공동체, 강사, 시민 등 약 126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했다.

포럼은 △공공 영역의 평생학습 역할 개선 △일자리·진로 연계 전략 △민간 교육 주체와의 협력모델 △시민 중심의 학습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 총 12개의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공공영역 평생학습 전담기관의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부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 강연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자 전원이 발언 주체가 되는 원탁토론 방식을 적용해 토론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AI 챗봇을 통해 평생학습 정책자료, 지역 현황, 관련 통계 등을 사전에 제공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주제에 대한 이해를 한층 제고했다.

김영애 부천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시민과 함께 공공영역 평생학습의 미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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