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위 센터와 나이스 연계성 강화한 서식 개발

  • 등록 2025.09.18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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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상담기록서식 자체 개발, 상담 효율 높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과 1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형 상담 기록 서식’의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상담 인력 전담팀(TF)이 마련한 체험형 과정으로, 하반기 위(Wee) 클래스 협의체와 연계해 운영됐다.

울산교육청은 위(Wee) 센터와 위(Wee) 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상담 기록 서식을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상담 기록 서식 파일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된 것으로,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자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한 서식은 학생 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항목을 표준화해 상담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담교사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여 상담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서식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익혔다.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 상담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했던 상담 기록 서식을 울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활용 연수까지 지원해 앞으로 상담 기록과 나이스 연계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상담 기록 서식 개발 전담팀을 운영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꾸준한 수정과 보완으로 상담 현장의 업무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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