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부모 참여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9.18 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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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특수교육 학생 재활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재활 지원을 받는 특수교육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형 언어 감각 통합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언어 능력과 감각, 운동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재활 과정과 방법을 익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재활 프로그램은 학생 소속 학교인 울산애니원고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울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언어재활사와 감각통합재활사 3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했다.

개별 재활 지원, 학부모 참여 재활, 상담 등 다양하게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재활 과정을 공개해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학부모가 직접 재활 과정에 참여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직접 참여로 가정에서도 재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의 성장 속도와 발달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재활 프로그램에 학부모가 함께할 때 학생의 긍정적인 변화는 더욱 커진다”라며 “가정과 학교가 신뢰와 협력의 관계를 형성해 특수교육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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