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가을 나들이,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2차 개최

  • 등록 2025.09.18 14:10:33
크게보기

1차 흥행 이어, 5개 구 8개 시장서 진행… 완주마다 5천원, 최대 4만원 혜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2025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2차)’를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스탬프투어의 흥행을 이어간다.

1차 투어는 당초 9월 말까지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종료됐다.

짧은 기간에도 8,8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스탬프투어는 강화군·중구·동구·연수구·계양구 등 5개 군·구의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e지' 앱(구글플레이·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에서 2차 8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천원 할인쿠폰이 앱에 즉시 지급되며,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코스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제공된다.

발급된 쿠폰은 8개 시장 내 160여 개 가맹점에서 현장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신선 식재료, 길거리 음식, 패션·생활잡화 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며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 글로벌캠퍼스 홍보와 SNS 다국어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만 14세 미만도 가입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제격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1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차 행사를 준비했다"며 "권역별 순차 운영과 다국어 서비스 강화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인천 전통시장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창렬 기자 yuchang091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