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본격 준비 나서

  • 등록 2025.09.18 1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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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통해 고품질 수돗물 안정적 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6년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획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수도법'제33조의2(정수장의 위생안전 인증) 신설에 따라, 수돗물(원수, 정수)을 생산 및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도내 50개 정수장 중 김해시 삼계정수장·명동정수장, 양산시 신도시정수장·웅상정수장, 거창군 거창정수장 5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컨설팅을 받아 인증 지침과 세부 평가기준을 청취하고, 각 정수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개선 사항 점검과 운영방안 등을 안내받았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향후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획득을 통해 정수장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도민들에게 녹조 발생 시에도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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