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한국보훈진흥회, 보훈 민원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5.09.18 1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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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정책 및 복지제도에 대한 실시간 민원응대 정보 및 데이터 공유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12일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상담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삶의 질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보훈정책 연구와 세미나 운영, 국민 일상 속 보훈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120다산콜과 한국보훈진흥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보훈 정보 제공, ▲보훈정책 및 복지제도에 대한 민원응대 정보 및 데이터 공유, ▲상호 간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재단의 상담 서비스 운영 역량과 한국보훈진흥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와 실무자 교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훈정책 관련 상담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이재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상담서비스 운영 경험과 한국보훈진흥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용호 기자 kook2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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