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직거래장터' 개장

  • 등록 2025.09.16 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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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와 연계 관광객에게 볼거리․놀거리․먹거리 제공으로 지역 농업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시민·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남한강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 개장이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명실상부 관광 명소가 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에 마련했으며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여주에서 직접 생산된 과일, 잡곡, 가공식품, 다육식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판로가 부족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농가는 자가생산 여부, 품질관련 인증, 품목의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운영 전 위생 및 품질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 과정에서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장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이번 개장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남한강 출렁다리 직거래장터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희주 기자 jhangella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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