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와우포구 일원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

  • 등록 2025.09.15 16: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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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마동 와우포구 일원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와 매년 합동으로 하천‧해양 수중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에서 와우포구 주변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일반 시민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하천 및 해양 바닥에 버려진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집중 수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천 중에도 정화활동에 함께해 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천 및 해양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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