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미술관이 된 우리 동네 책방에서 그림책 작가를 만나요!

  • 등록 2025.09.15 1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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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첫 회차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4일 지역서점 ‘굼벵책방’에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첫 회차를 절찬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공유 독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림책 전시·강연·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독서문화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차에는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 원화 감상, 작가 강연과 토크, 드로잉 체험, 질의응답 및 사인회에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그림책 작가 김중석 작가가 맡아,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책방에서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림까지 그려보니 책이 더 재미있어졌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프로그램 확대에 기대감을 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1회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남희 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서점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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