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2025년 인성함양 학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 성료

  • 등록 2025.09.12 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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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자존감·학습 동기 높이는 양육코칭 ‘만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올해 유·초·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인성함양 학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이 만족도 조사에서 96%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유·초·중학교 보호자 770명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부모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녀의 자존감, 정서지능, 학습 동기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성과 학습의 균형을 이해하고 자녀의 올바른 공부 습관과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코칭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와 실천 방법을 체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부모 양육코칭 전문가 5인이 참여해 나는 자녀의 성장을 돕는 부모인가?, 우리 가족은 함께 성장해요!, 인공지능(AI)이 질투하는 우리 아이, 가짜 공부와 과학적인 공부방법, 뒤죽박죽 뇌 vs 정리정돈 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 인공지능 시대 우리 가족의 생존전략, 챗지피티(GPT)로 즐겁게 영어 공부하기, 수학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학 이야기, 서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우리 가족 등 총 10가지 주제로 30회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아빠도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자녀 양육 참여도 독려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의 96%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와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주제 구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승민 교육장은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와의 관계 회복과 가정교육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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