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11일~12일 서울서 미래사회대응 진로 담당교사 연수 운영

  • 등록 2025.09.12 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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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인공지능 체험 통해 진로 교육 방향 모색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시 진로 교육기관 등에서 초·중학교 진로 담당교사 21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대응 진로 담당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 담당교사의 관점을 전환하고 학생 주도적 진로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서울 하자센터, 거꾸로캠퍼스, 에스케이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방문, 우수 사례 학습, 교사 역량 강화, 교사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이 포함됐다.

11일에는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를 방문해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적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살펴보고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 탐색을 돕는 오디세이학교 교육과정을 공유했다.

12일에는 거꾸로캠퍼스에서 학생이 주체적으로 질문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과제 기반 학습에 대한 강연과 학생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각 학교에서 실천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에스케이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티움에서는 교사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해저·우주 미래도시 탐험, 자율주행·저탄소 운송수단을 체험하고 가상우주관제센터에서 초연결 환경 분석 서비스 등을 경험하며 첨단 기술 기반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실감했고 인공지능 시대에 교사가 학생 진로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을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학교 특징을 살린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2학기에는 더욱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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