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또래관계 증진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9.10 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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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이해교육과 인권감수성 함양으로 포용적 학교문화 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125명이 참여하는 ‘다정다감 동래-또래관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정다감’은 다름을 수용하고, 정감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성을 인정하는, 인권 감수성 성장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 존중 태도 함양과 장애·비장애학생 간 이해와 협력, 모든 학생의 평등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테라리움(Terrarium) 만들기를 통해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생태계 속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가치를 배우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기른다.

2차시에는 장애체험 키트와 감각 체험존을 활용해 학생들이 장애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힌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높이고, 차별과 편견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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