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세안 4개국 초청 '무역 상담회' 개최… 지역기업 수출 판로 확대 지원!

  • 등록 2025.09.10 0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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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9:30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년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0일) 오전 9시 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4개국 30개 기업을 초청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시장 이해도를 높여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별 초청 규모는 ▲인도네시아 11개 기업 ▲말레이시아 5개 기업 ▲태국 10개 기업 ▲싱가포르 4개 기업이다.

올해 상담회는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의 후속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 관심 품목을 구체화하고 기업 모집 홍보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국가별 선호 품목과 지역기업의 주력 제품을 정밀하게 연결해 상담 부조화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초청 구매자들(바이어)은 어제(9일) 입국해 부산에 체류하며, 오늘(10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일대일(1:1) 맞춤형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다.

내일(11일)은 개별 기업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무역 상담회를 통해 아세안 4개국 구매자(바이어)와 지역기업 간 교류를 강화하고, 수출 판로 확대 및 해외 경쟁력 강화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해외 합작 투자 및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 채널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해 지역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지역은 글로벌 사우스* 내에서 소비재와 산업재 모두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무역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 전략적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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